[더팩트ㅣ이나래 기자] 아이돌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은? 바로 뮤직비디오다. 아이돌의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아이돌의 변천사를 알아보자.
지난 6일 그룹 비투비는 한 편의 영화 같은 열 번째 미니앨범 ‘필름(Feel’eM)’을 발매했다.
앨범 발매 전 멤버 임현식의 곡인 ‘언젠가(SOMEDAY)’를 선공개하며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기록,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2012년 ‘비밀(Insane)’로 데뷔한 신인 육성재와 2017년 데뷔 6년 차가 된 육성재는 어떻게 다를까?
▶ 2012.03 데뷔곡 ‘비밀 (Insane)’
비투비는 ‘본 투 비트(Born TO Beat)’의 약어로 ‘음악(Beat)을 위해 태어났다’는 음악적 포부와 ‘우리만의 음악으로 전 세계의 리스너들을 압도하기 위해 탄생했다’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았다.
‘비밀’은 감성적인 피아노 라인 위에 웅장한 스트링과 세련된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으로 후반부로 갈수록 몰아치는 편곡과 서정적인 보컬의 감정선이 돋보인다.
‘비글미’는 잠시 넣어두고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펼치는 육성재가 인상적이다. 무거운 감정연기도 훌륭히 소화해내며 ‘연기돌’의 떡잎을 보여줬다.
▶ 2017.03 ‘무비(MOVIE)’
‘무비’는 건반과 브라스 편곡 위주의 펑크 스타일 댄스곡으로 상처 입은 한 여인의 모습에 반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뻔한 멜로 영화의 사랑 이야기처럼 낭만적으로 사랑하겠다는 남자다운 가사로 에너지 넘치지만 신사적인 모습을 어필한다.
육성재는 ‘비글’과 ‘진지’를 오가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오열 연기도 문제없이 소화해내며 그동안 갈고 닦은 연기력을 선보였다.
nara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