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이나래 기자] 대세는 ‘햄스터상’이다. 무쌍커플, 하얀 피부와 귀여운 얼굴. 여심은 ‘햄스터상’의 아이돌을 원하고 있다. ‘햄스터상’ 아이돌은 ‘입덕요정’(첫인상으로 팬을 끌어들이는 멤버)을 맡으며 팀 내 인지도 상승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인기 아이돌 그룹에는 무조건 ‘햄스터상’이 있다. 한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러브콜을 받는 대세 아이돌 속 ‘햄스터상’을 파헤쳐보자.
▶ 엑소 시우민
‘햄스터상’ 아이돌이라면 필수인 무쌍꺼풀과 흰 피부. 시우민 역시 이에 합당하다. 특히 그룹 원더걸스 전 멤버 소희와 닮은 외모로 ‘덕후몰이’ 페이스의 본보기다.
팬덤 내에서는 ‘머글킹’(아이돌에 관심 없는 일반인도 좋아하게 만든다는 뜻)으로 통하고 있다. 최근 스페셜 앨범 ‘포 라이프(For Life)’를 발매, 음악팬들을 사로잡았다.
▶ 방탄소년단 진
방탄소년단의 맏형이자 비주얼 멤버다. 태평양같이 넓은 어깨를 자랑하며 별명은 ‘어색하진’. 하는 행동이 어색하다고 지어진 별명이다. 특히 요리에 재능이 있어 여심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6년 10월 정규 2집 ‘윙스(WINGS)’를 발매,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 인피니트 성규
여우와 햄스터를 섞어놓은 것 같은 얼굴이다. 역시 팬덤 내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핵심 멤버다. 무기력한 모습에 ‘규기력’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다.
지난 2016년 9월 6번째 미니앨범 ‘인피니트 온리(INFINITE ONLY)’를 발매, 팬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 빅스 레오
‘레신셋’(레오에게 신경 쓰인다면 게임 셋)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넘치는 매력을 소유했다. 무심한 듯 시크한 매력으로 그룹 내 ‘조용한 오빠’를 담당하고 있다.
빅스는 지난 2016년 ‘빅스 2016 콘셉션(VIXX 2016 CONCEPTION)’을 발매하며 ‘콘셉트돌’의 정점을 찍었다.
▶ 세븐틴 호시
‘햄스터상’의 떠오르는 신흥 강자. 이렇게 봐도 저렇게 봐도 그냥 ‘햄스터’다. 따로 덧붙일 설명이 필요 없다. 보면 ‘햄스터’다.
세븐틴은 지난 2016년 12월 ‘고잉 세븐틴(Going Seventeen)’을 발매,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1위를 거머쥐며 ‘슈퍼 루키’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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