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소영 기자] 인피니트 우현과 샤이니 키가 오랜만에 유닛 투하트로 뭉친 가운데 '절친들'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투하트는 19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연말 결산 특집'에서 '텔미 와이'로 스페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우현과 키는 녹슬지 않은 호흡을 자랑하며 애절한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덕분에 여심은 두 사람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
곧바로 지난 3월에 발표한 투하트의 데뷔곡 '딜리셔스' 무대가 이어졌다. 앞서 우현과 키의 또 다른 '절친'이 깜짝 등장해 특별한 공연을 꾸미로 했는데 알고 보니 엑소의 시우민과 인피니트의 동우였다.
시우민은 키의 옆에서 상대편에 도발했고 동우 역시 우현을 믿고 자신의 매력을 발산했다. 네 사람은 각자의 방식으로 여심을 유혹했고 마지막에는 사이좋게 팬들을 향해 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이날 방송에는 태티서, 비스트, 인피니트, 엑소, 틴탑, 선미, 에이핑크, 시스타, 소유X정기고, 효린X주영, 마마무, 포미닛, 빅스, 태민, B1A4, 보이프렌드, 베스티, 투하트, 갓세븐 등이 나와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