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디스크] 비스트 양요섭 "중국 심천 산사태, 아픔 치유됐으면"

음반 본상 수상 후 소감을 밝힌 비스트 양요섭(맨 위 왼쪽). 양요섭은 중국 심천 산사태로 인해 힘들어하는 이들을 위로했다. /V앱 생중계 화면 캡처

비스트,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매너 빛났다

[더팩트 | 김민지 기자] 그룹 비스트의 멤버 양요섭이 중국 심천 산사태를 겪은 이들을 위로했다.

21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 30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비스트는 엑소와 함께 음반 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양요섭은 수상 후 중국 심천 산사태로 인해 시상식 개최 장소가 변경된 것을 언급하며 "가슴 아픈 일을 겪은 분들의 아픔이 치유됐으면 좋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양요섭은 "함께 상을 받은 엑소 분들도 축하한다"고 말해 매너 있는 면모를 보여줬다.

비스트는 지난해 7월 미니앨범 '오디너리'를 발매해 타이틀곡 '예이'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음반 및 음원 판매량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지난 1986년 시작돼 올해로 30회를 맞았다. 샤이니 빅뱅 비스트 방탄소년단 에프엑스 에이핑크 빅스 엑소 세븐틴 트와이스 등 아이돌 스타들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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