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현승 콜라보…블락비-비스트 멤버 호흡에 팬들 '기대'
[더팩트 | 강희정 인턴기자] 지코 현승의 콜라보레이션 무대 소식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6일 방송되는 'KBS 가요대축제' 측은 블락비 지코와 비스트 현승이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유독 협업 음원과 무대가 즐비했던 올해, 그 대미를 지코 현승이 화려하게 장식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남녀 콜라보레이션은 에일리-스윙스, 다이나믹듀오-박정현, NS윤지-기리보이, 윤하-에픽하이, 효린-매드클라운, 정인-개리, 레이나-산이, 소유-정기고, 태현-종현, 손승연-더원, 정준영-윤하, 린-레오, 환희-지아 등 세기 힘들 정도로 많은 무대가 탄생했다.
남성끼리 호흡을 맞춘 것은 다소 적은 편이다. 박재범-사이먼디, 버벌진트-에디킴 등이 있다. 지코 현승의 콜라보레이션에 비견할 만한 조합은 키-우현이다. 샤이니의 키, 인피니트 우현은 지난 3월 콜라보레이션 유닛 '투하트'로 '딜리셔스'를 히트시켰다.
파워풀 실력파 랩퍼인 지코는 2014 MAMA에서 서태지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가졌다. 한편 현승은 '트러블메이커'라는 유닛으로 포미닛 현아와 호흡을 맞췄다. 과연 지코 현승의 조합이 어떤 무대를 만들어낼까. 현재 지코 현승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비밀리에 안무를 맞추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한편 지코 현승의 무대를 확인할 수 있는 '2014 KBS 가요대축제'는 오는 26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220분간 KBS 2TV에서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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