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TS 방탄소년단 지민을 쏙 빼닮은 틱톡커가 이목을 끌었다.
틱톡에는 최근 '_iannoel'이라는 아이디를 사용한 한 남성이 등장했다. 이 남성은 필리핀 북부의 불라칸주에서 태어났으며, 신나는 노래와 함께 자신의 모습을 담는 것을 메인 콘텐츠로 삼았다.

그는 훈훈한 외모로도 관심을 끌었지만, 그의 얼굴이 방탄소년단 지민과 많이 닮아 더욱 화제가 되었다. 결국 '지민 도플갱어'로 유명세를 얻은 그는 전 세계 '아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 약 8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게 될 만큼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의 계정은 현재 누적 '좋아요'가 1천 4백만 회를 기록했으며,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를 통해 국내에도 알려졌다.
특히 틱톡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최근 스칼렛 요한슨, 조니 뎁, 저스틴 비버, 지드래곤을 닮은 틱톡커들과 함께 지민을 닮은 그의 동영상을 게재하며 "도플갱어들 잘 들어. 너희들이 살고 싶으면 틱톡 세계관에서만 존재해야 해"라는 글을 남겨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웬만하면 부정하려 했는데 진짜 닮았다", "헤어도 닮은 것에 한몫하는 듯", "지민 대신 무대 서도 모를 것 같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 최주빈 기자] chlwnqls@tf.co.kr
<사진 = 틱톡 계정 '_iannoel' 영상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