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사이다

2m 서장훈이 공개한 충격적인 '설거지' 방법

농구선수 출신 서장훈이 낮은 싱크대 높이 때문에 선택한 충격적인 설거지 방법을 공개했다.

서장훈은 최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김준호의 집 청소를 도와줬다. 그는 쓰레기 분리수거를 마치고 설거지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그런데 일반적인 설거지 방법과는 달리, 서장훈은 의자를 싱크대 앞으로 가져왔다. 이 모습을 본 탁재훈은 "저건 처음 본다"라며 "그렇게 앉으니까 사무실 같다. 네 책상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서장훈은 해당 상황에 대해 "205cm라는 큰 키를 갖고 있어 의자에 앉아야만 편하게 설거지를 할 수 있어 평소에도 같은 방법으로 설거지를 해왔다"라고 설명했다.

듬직한 서장훈의 뒷모습을 지켜본 탁재훈은 "CEO 같지 않냐"라고 장난쳤고, 이상민 역시 "저 모습 괜찮다"라며 맞받아쳤다. 서장훈은 장난치는 이들의 행동에도 흔들림 없이 재활용품의 이물질을 완벽히 제거해 가며 꼼꼼히 설거지를 마무리 했고, 자신의 설거지 철학에 대해 "설거지에 온전히 집중하기 위해 (라디오나 음악) 안 듣는다"라고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더팩트 | 최주빈 기자] chlwnqls@tf.co.kr

<사진 =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영상 캡처>

더 많은 소식 받기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
많이 본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