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추자현의 남편 우효광이 불륜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한국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가열된 논란에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BH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월 지인들과의 모임 후 귀가 과정에서 있었던 해프닝이다. 영상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가족끼리도 왕래하는 감독님과 친한 동네 지인들이다"라고 서두를 꺼냈다.
이어 소속사는 "아무리 친한 지인이어도 오해를 살 만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서는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많은 분이 우효광·추자현 부부를 아껴주시는 만큼, 해프닝이 확산된 것에 대해 당사자들 역시 앞으로의 행동에 신중을 기할 것을 약속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중국 매체는 우효광이 낯선 여자를 무릎에 앉히고 있는 모습을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우효광은 한 술집에서 미모의 여성과 시간을 보낸 뒤 함께 차를 타고 현장을 빠져나갔으며, 차에서 여성을 자신의 무릎 위에 앉혀 공분을 샀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6년에도 한 여성과 손을 잡고 길거리를 거니는 사진이 찍혀 논란이 일었을 때도, "12년 지기 친구이자 대학 동창생"이라고 해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추자현과 우효광은 2012년 중국 드라마 '마랄여우적행복시광'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2015년 공개 연애를 시작해 2017년 법적 부부가 됐으며,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더팩트 | 최주빈 기자] chlwnqls@tf.co.kr
<사진 = 추자현 개인 SNS, 중국 매체 사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