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자의 실버타운 입주 계획이 화제가 됐다.
과거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이영자는 어머니를 언급하며 실버타운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영자는 "엄마가 혼자 계시니까 항상 불안했다. (엄마가) 어느 날 전화 안 받으면 기겁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매니저 송성호 실장은 "저도 엄마랑 둘만 살고 있어서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송성호 실장은 "선배님이 아직 실버타운에 들어가실 나이가 아닌데 그런 이야기를 하셔서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다. 이영자는 "난 실버타운이 아니라 드림타운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아직 자식들에게는 부모님을 실버타운에 보내드리면 불효하는 이미지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실버타운 담당 직원은 이영자에게 "만 60세 이상이어야 입주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영자는 "어린 내가 싫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직원은 "부부 중 한 분이 만 60세가 넘으시면 배우자는 만 60세 미만이어도 입주가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실버타운 담당 직원은 이영자에게 "만 60세 이상이어야 입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영자는 "어린 내가 싫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직원은 "부부 중 한 분이 만 60세가 넘으시면 배우자는 만 60세 미만이어도 입주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영자는 "부부가 들어오면 가격이 괜찮은데 1인 요금은 비싸다"며 "그 사이에 누가 생길 수도 있으니까"라고 여지를 두는 발언을 해 웃음을 안겼다. 이영자는 "그 인간 돈으로 오면 좋은데 내 돈으로 오면 짐"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국내에 있는 실버타운 가운데 가장 초고가로 알려진 더 클래식 500의 인기가 주목을 받고 있다. 더 클래식 500은 지하철 건대입구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데다 건국대병원과 연계를 통해 입주민들에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부가 동시 입주한다는 가정 하에 보증금 9억부터 식사에 따라 2인 월 생활비가 400만 원에서 560만 원으로 요금이 책정돼 있다. 실제로 전직 외교관, 고위 공무원, 굵직한 기업 사업가 등 상위 1%에 속하는 경우가 대다수라며 더 클래식 500 관계자는 "현재 10팀 넘게 대기 중이다. 대기 1번도 언제 입주를 할 수 있을지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월..500이요..?", "이영자 효녀네 효녀" 등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 이효주 기자 ] hyojurish@tf.co.kr
<사진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영상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