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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으로 용돈 쏠쏠하게 번다는 박명수 딸 민서 근황

무용 엘리트 코스 밟고 있다는 박명수 딸 민서 근황

박명수 딸 민서가 한국무용 엘리트 코스를 밟고 있다고 공개했다.

과거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청취자들의 사연을 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명수는 대학생 딸이 첫 월급으로 삼겹살을 쏜다며 뿌듯해하는 한 청취자의 사연을 읽고 "아이가 번 돈으로 산 음식이 입으로 넘어가냐. 입으로 삼겹살이 안 넘어갈 것 같다. 조금 그렇지 않나. 지금도 제가 부모님께 용돈을 드리면 저희 엄마는 아들이 번 돈이라고 안 쓰신다. 그런데 아버지 돈은 잘 쓴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저도 아이가 공연했다고 10만 원을 벌어왔다. 그것보다 돈이 더 들어갔는데 만지작 하는 걸 보니 안타깝더라. 부모가 자식 생각하는 마음은 다 똑같다"라고 속내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그 돈보다 더 많은 돈이 들어갔는데 그 돈 벌어왔다고 좋아하는 걸 보면 답답하기도 하다"라고 농담해 폭소를 자아냈다.

덩달아 박명수 아내 한수민이 공개한 딸 박민서의 한국무용 상장들이 화제가 됐다. 한수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행복했던 작년 추억. 감사합니다. 원장님"이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박민서의 한국무용 상장들로 무용 경연 대회에서 최우수상,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민서는 지난해 세종문화회관 생중계 공연 프로젝트 '힘내라 콘서트'의 일환으로 개최된 창작 무용극 '놋(N.O.T)' 공연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딸 민서가 한국무용을 하는 것에 박명수는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처음에 반대했다"라며 "학원비가 너무 비싸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도 "무대 위에서 행복해하는 모습보고 찬성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민서 엘리트다", "아빠엄마닮아서 끼가 넘칠 듯"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명수 한수민 부부의 딸 민서는 명문 예술 중학교 예원학교 무용과에 입학해 재학 중이다.

[더팩트 | 이효주 기자 ] hyojurish@tf.co.kr

<사진 =TV조선 '아내의 맛', 인터넷 커뮤니티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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