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역 피겨 스케이팅 선수가 여신 외모로 '길거리 캐스팅'을 받은 사연을 소개해 화제다.
유튜브 채널 '스브스스포츠 SUBUSU SPORTS'에는 과거 '배성재의 배거슨 라이브 방송' 영상이 업로드 됐다. 해당 영상에는 피겨 스케이팅 선수인 위서영이 출연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팬은 "위서영은 피겨 인생에 제일 큰 위험이 '길거리 캐스팅'이다"라는 댓글을 남겼고, 이에 배성재는 "사실이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위서영은 캐스팅 여부에 대해 "한 번 있다"라고 수줍게 입을 열었다. 그는 "어느 길에서 캐스팅을 당했냐"라는 배성재의 질문에 "길은 아니고 백화점에서 돌아다니다가 캐스팅을 당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위서영은 "(잠실 롯데월드 링크장에서) 스케이트를 타기 전에 시간이 남아 돌아다니고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배성재는 이날 방송에서 위서영이 등장하자 '위미인'이라고 치켜세우며 그의 뛰어난 미모에 감탄하기도 했다. 이처럼 위서영의 아름다운 이목구비에 네티즌들은 "그럴만하다", "아이돌 외모다", "부족한 게 뭐지"라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위서영은 2005년생으로 싱글 피겨 스케이팅 선수다. 그는 '주니어 그랑프리 데뷔 경기'에서 총점 170점을 돌파한 최초의 한국 여자 선수로서 '한국 여자 피겨 기대주'로 손꼽히고 있다.
[더팩트 | 최주빈 기자] chlwnqls@tf.co.kr
<사진 = 위서영 개인 SNS 사진, 유튜브 채널 '스브스스포츠 SUBUSU SPORTS' 영상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