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승아가 10년 전 '리즈' 시절을 남편 김무열 앞에서 재연해 화제를 모았다.

윤승아는 최근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 10년 전 리즈 시절을 재현하는 콘텐츠를 게재했다. 그는 오랫동안 준비한 콘텐츠라며 팬들에게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한 장의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승아는 뚜렷한 이목구비와 빛나는 미모가 담겼다. 특히 반 묶음을 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그의 분위기는 감탄을 자아냈다. 해당 사진을 보며 윤승아는 "이 땐 43kg 시절이다. 불가능할 것 같다"라며 "피부도 참 좋았는데"라고 속상함을 드러냈다. 이후 사진 촬영을 마친 윤승아는 김무열에게 10년 전 사진과 오늘 촬영한 사진을 건네며 "비슷하냐"라고 물었고, 이에 김무열은 "똑같다"라고 즉각 반응했다.

윤승아는 "스태프들이 눈에 야망이 많아졌다고 하더라"고 투정부렸고, 김무열은 "내가 고생시켜서 이렇게 됐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무열은 사진을 지그시 보다가 "다행히 여전히 아름다우시다"라고 말해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해당 콘텐츠를 접한 네티즌은 "역시 저 사진은 레전드다", "솔직히 10년 후라는 거 모르겠다", "김무열님의 반응 배워야 한다"라는 등의 반응 보였다.

[더팩트 | 최주빈 기자] chlwnqls@tf.co.kr

<사진 =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