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사이다

'마라토너' 이봉주가 지팡이 없인 못 걷는 충격 근황

원인불명의 통증으로 1년 넘은 통증에 허리가 굽은 이봉주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예고편에서는 이봉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예고 영상에는 건강이 악화된 이봉주가 휠체어를 타는가 하면 허리를 잔뜩 굽힌 채 지팡이를 짚으며 힘겹게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이봉주는 "작년 1월부터 약을 안 먹으면 잠을 잘 수가 없다.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면 고칠 수 있는데 원인이 안 나오니까"라고 고통을 호소했다.

이봉주의 어머니는 그런 아들을 안쓰럽게 바라봤다. 이봉주는 "한 시간만이라도 제대로 한 번 뛰어봤으면 좋겠다. 그게 내 소원"이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앞서 이봉주는 지난해 1월 JTBC '뭉쳐야 찬다' 사이판 전지훈련 도중 허리 통증을 호소한 후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후 이봉주는 소속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촬영을 하다가 무리를 해서 몸이 많이 안 좋은 상태"라며 "제가 그전부터 전조 현상이 일어났는데 그때 제가 몸에 대해 신경을 쓰지 못해 병을 더 키운 것 같다"고 밝혔다.

이봉주는 7월 한 라디오 방송에서 "허리 부상도 부상이지만 복근이 계속 떨리는 현상이 일어난다"라며 "이제 통증은 없는데 계속 떨리니까 허리까지 굽어진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우리의 영원한 마라토너 힘내세요", "응원합니다!"등의 반응을 보냈다.

[더팩트 | 장미송 기자] rose96@tf.co.kr

<사진 =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더 많은 소식 받기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
많이 본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