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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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이 직접?" 집을 불태워버린 반전 이유

소방관이 의도적으로 집에 불을 질러 이목을 끌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근 바퀴벌레를 박멸하는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해당 영상은 미국 일리노이주 파나에 위치한 한 폐가에서 바퀴벌레를 제거하는 소방관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다.

영상 속 소방관들은 완전히 박멸하기 힘든 바퀴벌레를 제거하기 위해 집에 일부러 불을 질렀다. 온라인 미디어 쉐어드의 보도에 따르면 한 폐가에서 나온 벌레들이 마을 전체에 퍼져 고충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의회는 폐가에 살충제를 뿌렸지만, 무시무시한 생명력을 가진 것으로 유명한 독일 바퀴벌레는 쉽게 제거되지 않았다.

결국 다른 선택지가 없던 시의회는 지역 소방서에 연락해 불을 지르는 과감한 조치를 내리기 이른다. 이에 소방서는 참호를 파 집이 붕괴될 시 바퀴벌레가 흩어지는 것을 막았고, 이후 집 주변에 짚을 놓은 후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보는 내가 다 속이 시원하다", "통쾌해다", "저기 있던 바퀴벌레들 다 죽었으면"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 최주빈 기자] chlwnqls@tf.co.kr

<사진 = 유튜브 채널 'puck025'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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