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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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 남친 사망 소식에 지인이 폭로한 충격 내용

최근 SNS상에서 황하나를 저격하는 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한 네티즌 A씨는 지난 24일 "황하나 남자친구인 B씨가 사망하셨다고 한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국화꽃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A씨는 "황하나 하나 때문에 인생 망치는 사람이 도대체 몇 명인지, 황하나도 살인자이지만 그 죄를 감싸주는 황하나 부모도 똑같은 살인자"라고 저격했다.

이후 또 다른 글에서 네티즌 B씨는 "황하나와 남자친구, 지인 등이 마약을 했고, 이 과정에서 황하나 남자친구가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망한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해당 사실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 17일 황하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억 원가량의 외제차를 도난당했다고 주장하며 "어서 차를 가져오라"라고 특정인을 지칭했다.

황하나는 자신의 지인에게 "일단 다 용서할 테니 4억짜리 차 훔쳐 간 거 가져와라"라며 "고양이들 죽인다고 하고 감금해서 놀러 갔더니 내 남친까지 XX 만들고. 녹음 다 해놨다. 속은 우리가 XX"라고 적었다. 뿐만 아니라 피가 흐르는 자해 사진까지 게재해 충격을 안겼다.

논란이 커지자 황하나는 자해 사진을 삭제하며 "힘들었는데 오해는 오해고 저는 해명 안 할 것"이라며 "말하고픈 거도 안 할 것도 입 다물고 귀 닫을 거다. 몰아가지만 말아달라. 나도 힘들고 지쳤다"라는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황하나는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이자 배우 겸 가수 박유천의 전 여자친구로 유명세를 탔다. 그러나 박유천과 함께 필로폰 1.5g을 7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로 구속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 및 40시간의 약물치료 프로그램 수강, 220만 560원의 추징금을 명령받았다.

한편, 황하나는 자신의 게시물이 화제가 되자 황하나는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강남에서 황하나 스치면 사망이라는 유행어가 있더라", "황하나 도대체 정체가 뭐야" 등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 이효주 기자 ] hyojurish@tf.co.kr

<사진 = 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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