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민수 아들 최유성이 입대 사실을 밝혀 화제다.
최유성은 엄마 강주은과 함께 최근 방송된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최유성은 입대를 단 일주일 앞두고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최유성은 현재 심정을 묻는 질문에 대해 "진짜 멍하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친구도 안 만나고 밥맛도 없다"라며 "평소 게임 많이 하는데 게임도 이제 재미 없다. 군대 가는 꿈도 꾼다"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강주은은 아들 최유성에 대해 복수 국적자라고 알리며 "한국 국적, 캐나다 시민권자라서 군대 가는 것에 대해 아들 스스로 결정하게 했다"라고 전했다. 특히 최유성은 "아빠가 한국 사람이고 저는 한국말 잘 못하지만 한국 사람이다"라며 "그런 이유로 결정하게 됐다"라고 군입대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이에 강주은은 "어린 나이에 결정을 그렇게 해줘서 고마웠다"라고 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한편, 최민수와 강주은은 지난 1994년에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더팩트 | 최주빈 기자] chlwnqls@tf.co.kr
<사진 = K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 - 강호동의 밥심' 영상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