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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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오빠의 외모 지적으로 성형 고민한 배우

배우 겸 방송인 이지안이 오빠 이병헌에게 얼굴로 놀림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14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서는 이지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국진은 이지안에 대해 "세계 미인대회에 나가도 손색이 없는 대단한 분이다. 서구적인 이목구비로 어린 시절에 대단했다. 월드 스타 이병헌 씨의 여동생으로도 유명하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김국진은 "이병헌 씨 때문에 성형수술을 해야 하나 고민했다고 하더라"고 언급했고, 이지안은 "제가 성형외과를 여러 번 찾아가 봤다. (이병헌이) 하도 제 얼굴이 길다고 놀렸다. 매일 실베스터 스탤론, 니콜라스 케이지 닮았다고 놀렸다. 그래서 어린 마음에 상처받고 성형외과를 찾아갔다. 의사 선생님께 제 얼굴 잘라주면 안 되냐고 했다. 그런데 불가능하다고 하더라"고 고백했다.

이어 이지안은 "자기 얼굴은 안 긴 줄 아나 보다"라고 오빠를 디스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다른 방송에서도 이지안은 오빠와의 에피소드를 털어놓은 적 있다. 이지안은 "친오빠(이병헌)가 (얼굴이) 길다고 엄청나게 놀린다. 별명도 오빠가 지어줬다. 할리우드 배우인데 실베스터 스탤론이다. 또 니콜라스 케이지, 폴 매카트니도 지어줬다"라고 밝혔다.

[더팩트 | 장미송 기자] rose96@tf.co.kr

<사진 = MBN '한번 더 체크타임' 캡처, MBC '비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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