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지가 김종민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과거 SBS '남사친 여사친'에서 김종민과 신지가 출연했다. 김종민은 신지에 "너는 꼭 좋은 남자랑 와라"라며 "그냥 (신지 배우자가) 사납지만 않았으면 좋겠어"라고 말했다. 이어 김종민은 "둘이 결혼했는데 뭐 잘못하면 내가 뭐라고 할 수도 있잖아"라고 말하자 신지는 "당연하지"라고 답했다.
김종민은 뭐라 하는 자신에게 덤비면 어떻게 하냐고 하자 신지는 "그럼 이혼이야"라고 단번에 잘라냈다. 그러면서 김종민은 "호리호리한 사람 만났으면 좋겠어. 싸우면 내가 이길 수 있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신지가 과거 코요태 멤버에게 감사함을 표현 장면이 재조명됐다. 과거 방송된 TV조선 '호박씨'에 출연한 신지는 "코요태가 지금까지 있을 수 있었던 것은 다른 멤버들 덕분이다. 나 혼자 여자라고 굉장히 많이 맞춰주고 챙겨준다. 모든 게 다 내가 먼저다. 그게 너무 고맙다"며 김종민과 빽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대인기피증과 무대공포증으로 3년 동안 집에서 칩거 생활을 한 적이 있다. 유일하게 종민 오빠만이 연락을 줬다. 종민오빠는 '네가 그동안 코요태 지키느라 많이 고생해서 그런 것이다. 이제 내가 지킬 테니 그동안 편하게 쉬어라. 네가 괜찮아질 때까지 기다리겠다'라며 묵묵히 옆을 지켜줬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울컥했다.
신지는 "수입이 없어 힘들 때도 종민 오빠는 아무것도 묻지 않고 돈을 보내 줬다. 그렇게 3년을 지내다가 종민오빠 혼자 고생을 많이 하는 것 같아 다시 일어서려고 힘을 냈다"고 고백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진짜 남매같은 둘", "두 사람 다 너무 소중해보인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코요태는 유튜브 채널 '코요태레비전'을 통해 코요태만의 개성 가득한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린다G(이효리)가 프로듀싱한 코요태의 신곡 '삭제'로 활동중이다.
[더팩트 | 이효주 기자 ] hyojurish@tf.co.kr
<사진 = SBS '남사친,여사친'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