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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월세 대신' 양치승의 반전 불우했던 과거사

스타 트레이너 양치승의 가슴 아픈 가정사가 화제가 됐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한 양치승은 어린 시절 살던 집과 구조가 비슷한 옛날식 주택을 찾아 "진짜 옛날 그대로인 것 같다"며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옛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내가 가정사가 행복한 가정사는 아니다. 힘들게 자라다 보니까"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김원희는 "형편이 어려웠다는 말이냐?"라고 물었고, 양치승은 "형편도 형편이지만 우리 아버지가 남달랐다. 우리 아버지가 좀... 예전 분들 있잖아. 집에 와서 상 엎고 어머니 많이 힘들게 하고 손도 올라가는 경우가 있고. 이런 거의 전형적인 집이 우리 집이었다. 그래서 두려웠다"고 답했다.

양치승은 이어 "그리고 아버지가 새벽 3시까지 술을 먹고 오면 잠을 못 잤다. 그래서 어머니가 너무 고생을 하셨고... 또 이웃들이 우리 아버지 좋다고 할 때마다 '저게 무슨 말이지?' 할 정도로 이해가 안 갔다 어렸을 때. 아버지가 가족의 생계는 전혀 책임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그러자 허재는 "아버지는 무슨 일을 하셨냐?"고 물었고, 양치승은 "철도청 공무원"이라고 답한 후 "그런데 월급을 갖다 주지 않았다. 그래서 여섯 가족이 단칸방에 살았다"고 고백했다.

과거 양치승은 영화배우를 꿈꿨다. 그는 "영화 '총잡이'가 나의 첫 상업 영화였다. 2분 36초를 출연했다"라며 "예명이 강철민이었다. 당시 강한 남자 캐릭터가 유행이라 강한 이름으로 짓고 싶었다. 성이 강 씨면 강해 보이기도 하고 철이라는 단어가 세 보여 강철민이라고 지은 것"이라고 답했다.

이후 허리 부상으로 배우의 꿈을 접은 양치승은 26살 때 헬스장을 개업했고 헬스 트레이너로 전향, 지금의 인기를 얻게 됐다.

양치승은 또한 훈훈한 미담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서 양치승은 악마같은 캐릭터로 그려진 것과 달리 양치승 체육관 직원인 김동은 원장은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코로나19로 체육관이 휴점 했을때 양치승 관장이 급여를 더 줬다. 혼자 사는 친구들에게는 월세를 내줬다"고 미담을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양치승은 배우 김우빈의 무명시절 그를 위해 PT를 무료로 제공해주고 체육관을 쓰게 해주고 성훈 역시 그렇게 양치승에게 도움을 받아 스타의 반열에 오르게 됐다고 양치승 관장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대단한 사람", "본인도 힘들었을텐데.." 등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 이효주 기자 ] hyojurish@tf.co.kr

<사진 = KBS 'TV는 사랑을 싣고'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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