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룹 B1A4가 3인 체제 재편 후 첫 앨범을 발표하자 3인 체제로 바뀐 이유가 다시금 화제가 됐다.
B1A4(공찬, 산들, 신우)가 19일 개최된 정규 4집 앨범 '오리진(Origine)'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해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017년 9월 발매했던 '롤린' 이후 약 3년 1개월 만에 돌아온 B1A4는 그동안 많은 변화를 맞이했다. 진영과 바로가 탈퇴하면서 3인 체제가 됐고, 신우는 군대도 다녀왔다. 산들은 솔로 가수로서 두각을 나타냈고, 공찬은 배우로 활약하는 등 개개인마다 커리어를 쌓았다.

과거 산들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B1A4이 3인조 체제로 바뀐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산들은 멤버들의 재계약 불발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산들은 "재계약 시점에 여러 가지 생각이 많이 들더라"면서 "우리가 어쩌다가 안 맞아서 이렇게 됐나 싶었다. 그런 상황들이 너무 싫었다"라며 앞서 재계약이 불발된 진영, 바로(차선우)에 대해 언급했다. B1A4는 진영(정진영)과 바로(차선우)가 탈퇴했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에 실패한 것이기 때문이다.

당시 소속사는 "B1A4 멤버들과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오랫동안 논의한 끝에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각자의 길을 걷고자 한 진영과 바로의 선택을 존중하기로 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꾸준히 재계약을 논의했지만 결국 진영과 바로는 각자의 길을 택했고 산들과 공찬, 신우는 W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3인 체제로 전환했다.
[더팩트 | 장미송 기자] rose96@tf.co.kr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MBC '라디오스타'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