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대표이사 손석희 사장 하차 후 '뉴스룸'을 서복현 앵커가 맡아 진행했다.
서복현 앵커는 "오늘(6일)부터 뉴스룸 진행을 맡은 서복현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후 그는 "뉴스룸이 처음 문을 열면서 내세웠던 원칙이 있습니다. 사실, 공정, 균형, 그리고 품위입니다. 저희들은 이 원칙을 지켜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말로 앵커로서의 첫 인사를 전하며 각오를 다졌다.


서복현 앵커는 세월호 참사 당시에는 3개월간 팽목항에서 취재를 이어가며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공교롭게도 서현복 앵커가 처음으로 전한 소식도 '세월호 참사' 관련 소식이었다. 앞으로 '뉴스룸'은 기존 손석희 사장를 대신해 서복현 기자가 앵커를 맡아 안나경 아나운서와 투톱 체제로 주중 뉴스를 운영한다.
한편 이날 서복현 앵커가 진행한 'JTBC 뉴스룸' 첫 방송은 손석희 앵커 진행 때와 마찬가지로 종편과 tvN이 포함된 비지상파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JTBC 손석희 앵커가 하차 후 서복현 앵커가 진행한 'JTBC 뉴스룸' 첫 방송은 앵커 교체로 인한 시청률 영향이 없었던 것으로 평가됐다.
[더팩트 | 장미송 기자] rose96@tf.co.kr
<사진 = JTBC'뉴스룸'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