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찾아온 현재, 다이어트에 대한 고민은 상대적으로 줄었을 것이다. 겨울이 차츰 다가오면서 노출이 있는 옷을 입지 않기 때문에, 다소 체중이 불어도 크게 티가 나지 않는다. 그러나, 평소 몸무게 관리를 하지 않으면 내년 여름에도 이상적인 몸매를 가꾸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사람은 평생을 다이어트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데, 우리가 아는 체중관리 상식에는 몇 가지 오류들이 있다. 잘못된 정보로 인해 효율적인 운동과 식이요법을 하지 않는다면, 힘들게 노력해 온 우리의 노력이 물거품이 될 수 있다. 그렇다면 평소 우리가 쉽게 놓칠 수 있었던 운동에 관한 의문들을 자세히 알아보자.

▶ 달리기는 헬스장? 야외?
봄이나 가을이 아닌 경우 야외에서 운동을 하려고 마음 먹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 따라서, 우리는 몹시 춥거나, 더운 날씨에 대비해 헬스장을 등록해 실내에서 운동한다. 헬스장은 비교적 좁은 실내로 인해 유산소 운동할 여건이 마땅치 않으므로, 평소 러닝머신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다. 그렇다면, 같은 거리를 뛰었을 때, 야외에서의 유산소 운동과 실내에서의 유산소 운동의 효율은 정말 없는 것일까? 정답은 '그렇지 않다'다. 같은 거리를 뛰었을 때 트레드밀보다 야외에서 뛰는 것이 열량을 평균 10% 더 소모시킨다. 하지만 역시 운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디에서'가 아닌 '얼마나 꾸준히' 가 중요한 핵심이다.

▶ 살을 빼려면 유산소 운동만?
누구나 알고 있듯이 몸무게 즉, 지방을 빼려면 유산소 운동이 가장 효율이 높다. 몸속 지방을 태우는 데 꼭 필요한 것이 산소이기 때문에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을 통해 1차적으로 지방을 태워주는 것이 좋다. 단, 유산소 운동만 할 것이 아니라 무산소 운동인 근력 운동도 함께 병행해 운동하는 것이 좋다. 무산소 운동을 하게 되면, 사람의 신체는 근육과 기초대사량이 늘게 된다. 따라서, 무산소 운동을 꾸준히 했던 사람은 살이 잘 빠지는 체질로 변화돼 다이어트의 빛을 볼 수 있을 것이다.

▶ 공복에 운동은?
일각에서는 공복에 운동을 하게 되면 오히려 신체에 부담을 줘 다이어트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아침 공복 운동은 체지방 연소에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운동을 시작하면 가장 먼저 탄수화물이 연소된 후 지방이 타게 되는데, 아침 식사를 하기 전 공복에 운동하면 탄수화물 연소가 발생하지 않아서 지방이 훨씬 빠른 속도로 타게 된다. 물론, 이러한 장점을 위해 일부러 단식을 하며 운동을 할 경우 현기증을 유발하고 부상의 위험이 있으므로 기왕이면 피하는 것이 좋다.
[더팩트 | 최주빈 인턴기자] chlwnqls@tf.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