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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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왜 이래?' 알아채기 힘든 이별의 징조

사랑하는 연인이 생겨 뜨겁게 사랑을 하다 보면, 찾아오는 권태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자연스럽게 이별을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반면, 어제만 해도 행복하게 데이트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문뜩 이별 선고를 해 크게 당황했던 경험도 존재할 것이다. 현재에도 많은 사람은 다가오는 이별 징조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방치를 하고 있다. 연인 중 하나가 이별을 다짐할 때에는 분명 이전과는 다르게 말과 행동에 변화가 생기지만, 항상 부정적으로 변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자주 다투던 관계에서 그렇지 않은 안정기에 접어들었다고 잘못 판단해 잡을 수 있던 연인을 놓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별의 사전 징조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 연인과의 싸움을 피한다.

사랑을 가장 우선으로 여기고 헌신하는 타입일수록 자신 역시 사랑을 갈구하기 때문에 사랑싸움을 자주한다. 또한, 다툼으로 인해 연인 관계가 다소 멀어졌다면 그 관계를 회복하려 끊임없이 노력하고 배려하려는 행동을 보인다. 그러나 연인에게 헌신적인 사람이 마음이 식거나 지쳐버리게 되면 자신의 욕심이 더 이상 생기지 않으므로 사랑싸움을 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한다. 따라서, 상대방이 느낄 때, 갑자기 연인이 이해심이 넓어지거나 자신의 잘못에도 눈 깜짝하지 않고 넘어간다면 한 번쯤은 그 사람의 마음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 무시하는 듯한 행동

사람은 누구나 마찬가지로 자신이 호감이 있는 사람에게 존중을 표하고 배려를 하게 된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연인이 사랑에 빠지면 서로를 객관적인 기준보다 높게 판단하려는 습관이 있다"고 하며, "서로가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별을 준비하는 사람은 연인에게 자신도 모르게 무시하는 듯한 행동으로 대하게 된다. 행동뿐 아니라 말투 역시 일이 그렇지", "처음부터 기대도 안 했어" 등 자신의 실망한 감정을 필터링 없이 있는 그대로 표현한다. 만약 원래 입이 거친 상대가 아님에도 갑작스럽게 공격적인 말투를 사용한다면 마음에 준비를 해야 하지 않을까.

▶ 다른 이성의 이야기

사랑하는 사람과 커플이 된다는 것은 앞으로 한 사람만 보고 사랑하겠다는 약속을 하는 것이다. 만약 상대에게 마음이 멀어졌다면 자연스럽게 그 약속은 파기되고 마음 역시 다른 곳으로 향하게 된다. 최악의 경우 다른 이성에게 눈이 가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한다. 또한, 상대 마음속에 다른 이성이 들어오면 자신도 모르게 자신 앞에서도 다른 이성의 얘기를 꺼내게 된다. 물론, 서로 사랑하는 관계에서도 질투심을 유발하려고 일부러 다른 이성을 언급하거나 무신경한 성격을 가진 사람은 그런 행동을 보일 수 있으니 상대의 성향을 잘 파악해서 판단하는 것이 좋다.

[더팩트 | 최주빈 인턴기자] chlwnql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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