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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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죠" 긴급 문자 남긴 男가수 반전 사연

인기 가수가 다소 특별한 방법으로 지인의 생일을 축하해 화제다.

워너원 출신 라이관린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재현의 생일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공개했다. 라이관린은 게시물을 통해 "사랑하는 재현이 형. 생일 축하해요 행님. 작품 누구보다 열심히 즐겁게 하느라 고생이 많으시네요. 앞으로 좋은 일들만 있길 바라고, 더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해 안재현과의 각별한 친분을 과시했다. 라이관린은 대만 국적을 갖고 있어 완벽한 맞춤법을 구사하지는 못했지만, 노력하는 그의 모습에 네티즌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라이관린은 편지 마지막 부분에 직접 연락하지 못한 이유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형님. 제가 폰을 갑자기 바꿔서 번호를 잃어버렸는데요. 어떻게 하죠"라며 조심스럽게 사연을 털어놨다. 안재현은 라이관린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달받자 "아이고 이뻐"라고 댓글을 직접 남기기도 했다.

한편, 라이관린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STYLEChina'라는 태그와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해당 게시물 속 라이관린은 짧게 자른 머리와 다양한 슈트로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더팩트 | 최주빈 인턴기자] chlwnqls@tf.co.kr

<사진 = 라이관린 개인 SNS 사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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