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눈이 폭설로 시작되고 때이른 한파가 활개치는 모양새로 봐서 올해도 겨우살이가 만만치 않을 듯 하다.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 들며 눈길, 빙판길 교통사고로 많은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추운 계절에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자동차도 날씨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적절한 차량관리가 필수적이다.
특히나 자동차는 4계절 중 겨울에 가장 조심해야 하며, 눈길에서는 더더욱 조심해야 한다. 눈길에서 보다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꿀팁 4가지를 알아보자.

1.자동차가 눈길에서 미끄러질 때 핸들 방향
운전자라면 눈길 운전할 때 차가 미끄러지는 현상을 한번쯤은 경험하게 된다. 이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다. 감속 운전과 윈터 타이어, 스노우 체인으로 예방해야 한다.
그리고 윈터 타이어와 스노우 체인으로 예방해야 한다. 하지만 이를 예방하지 못한 채 눈길 운전을 하다가 의도치 않게 눈에 의해 미끄러질 땐 미끄러지는 반대 방향으로 스티어링 휠을 돌려야 한다.
또한 급브레이크를 절대 금물이다. 급브레이크를 밟으면 더욱 큰 각도로 미끄러질 수가 있다.

2.윈터 타이어로 교체하기
겨울이 오면, 그리고 눈이 오면 가장 먼저, 자동차의 타이어를 윈터 타이어로 교체하는 것을 추천한다. 눈길 운전에서 가장 중요한 건 접지력과 제동력이다.
전문가들은 제동을 하거나, 주행 중에 미끄러져서 사고를 최대한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윈터 타이어는 일반 타이어와는 고무의 성분이 달라서 제동력과 접지력이 좋은 타이어이며, 영상 7도 이하의 도로를 주행하기에 적합한 타이어를 의미한다.

3.스노우 체인, 그리고 감속 운전
눈이 정말 많이 오는 폭설일 경우에는 스노우체인을 사용해야 한다. 전륜과 후륜차에 맞게 구동되는 바퀴에 장착을 하면 된다. 4륜구동차는 앞, 뒤 모든 바퀴에 장착하면 된다.
또한 40km/h 이상으로 달리게 되면 스노우 체인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저속으로 주행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건 스노우 체인을 장착하는 것보다도 눈길에서는 기본적으로 저속 운전을 해야 함을 꼭 숙지해야 한다.

4.창문에 서리가 꼈을 때
창문에 서리가 끼는 것은 추운 겨울엔 흔히 일어나는 현상이다. 이때는 히터보다 에어컨을 틀면 더 효과적으로 서리를 없앨 수 있다.
가끔 억지로 힘을 주어 긁어내시는 분들도 있는데 이는 자동차 윈도우에 스클래치를 유발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또한 김서리를 예방하기 위해선 가급적 실외 주차보단 실내 주차를 하는게 좋고 커버를 덮는 것 또한 큰 도움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