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강수지 기자] 대표 SNS 스타 정치인들이 숨겨둔 입담과 노래 실력을 공개한다.
6일 케이블 채널 tvN '곽승준의 쿨까당' 측은 이날 오후 6시 40분 방송을 앞두고 242회 '여론 몰러~ 나간다! SNS 스타 정치인 특집' 편을 예고하며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노회찬 정의당 의원,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출연 소식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세 의원은 SNS를 활용한 정치 기술을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로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세 의원의 애창곡은 물론 노래 실력까지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장 의원은 과거 밴드 보컬이었다는 사실을 고백한다. 장 의원은 "당시 밴드를 하며 보컬을 맡았다. K2 김성면, 김도형 작곡가와 함께 밴드를 했다"고 설명, 놀라운 마음을 안긴다. 장 의원을 시작으로 노 의원과 손 의원의 애창곡도 공개되며 스튜디오를 노래방으로 만들었다고 전해져 관심을 끈다.
노 의원은 '요섹남(요리하는 섹시한 남자)'이라는 소개에 "입원한 아내에게 병원 밥 대신 매끼 다른 죽을 요리해줬다"고 밝히며 요리 솜씨와 관련된 신혼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또한 "남학생들이 결혼하기 전에 반드시 갖춰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조리사 자격증"이라며 "평생 직장만 다니던 남자분들도 은퇴 후 제일 먼저 요리학원에 다녀야 한다. 평생을 얻어먹었으니 이제는 직접 만들어야 한다"고 말해 김지민과 지주연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손 의원은 브랜드 기획자로서의 경험을 살려 쿨까당, 정의당, 자유한국당 등의 '당명'을 분석한다. 쿨까당 당명이 어떻냐는 김지민의 질문에 "약자로만 쓰지 말고 '쿨하게 까드리는 정당'이라는 전체 명칭을 쓰고 줄여서 얘기해라. '쿨' '까' '당' 세 글자를 크게 써서 강조하고, 사이사이 전체를 다 채워서 적어줘야 사람들이 정확하게 뜻을 인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한다.
또한 세 의원은 의외의 거물급 인사들과의 인맥에 대해 공개한다. 노 의원은 황교안 전 총리와의 운명적인 악연, 손 의원은 친구인 김정숙 여사와 얽힌 에피소드를 밝힌다. 이밖에도 '곽승준의 쿨까당' 전매특허 '극단적 토크'부터 정치 인생 흑역사 사건 해명을 위한 '굴욕 청산위원회'까지 진행돼 세 의원들의 다양한 면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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