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배정한 기자] 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철수 대선 후보의 딸 안설희 씨의 출생과 국적, 재산에 관련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손 수석대변인은 이날 설희 씨는 1989년 3월 서울 출생으로 미국 국적을 보유한 적이 없고, 영주권 신청 사실 조차 없다고 밝혔다. 또한 스탠퍼드 대에서 조교로 일하며 2013년 회계연도 기준 29981달러의 소득이 있는 등 매년 3만달러대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이런 소득은 공직자윤리법에서 정한 재산공개에 포함되지 않을 수 있는 기준을 충분히 충족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설희 씨의 재산은 예금과 보험을 포함해 약 1억 1200만원이다. 별도로 미국에서 이용하고 있는 2013년식 자동차가 1대 있다. 이 재산은 부모와 조모로부터 오랜 기간에 걸쳐 받은 것과 본인의 소득(원화기준 연3~4천만원)의 일부를 저축한 것이라고 밝혔다.
hany@tf.co.kr
사진부 photo@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