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페이 랍신은 9일 핀란드 콘티올라트에서 열린 국제바이애슬론연맹(IBU) 월드컵 남자 10㎞ 스프린트 경기서 24분38초1로 골인해 15위에 올랐다. /티모페이 랍신 인스타그램
[더팩트 | 박대웅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바이애슬론 역사상 최고 순위를 기록한 티모페이 랍신(30·조인커뮤니케이션)이 월드컵에서도 활약을 이어갔다.
한국 대표 랍신은 10일(한국 시간) 핀란드 콘티올라트에서 열린 국제바이애슬론연맹(IBU) 월드컵 남자 10㎞ 스프린트 경기에서 24분38초1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15위에 올랐다. 랍신은 2월 11일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스프린트 10km에서 24분22초6의 기록으로 16위에 랭크된 바 있다.
이날 우승은 23분51초6을 기록한 안톤 시풀린(러시아)이 차지했다. 랍신보다 46초6 앞선 기록이다. '바이애슬론 전설' 올레 에이나르 비에른달렌(노르웨이)은 24분32초로 이번 시즌 자신의 최고 순위인 12위에 자리했다.
동계올림픽 통산 남자 선수 최다(13개) 메달리스트에 빛나는 비에른달렌은 올해 노르웨이 대표 선발전서 탈락해 평창올림픽에는 벨라루스 코치로 참가했다.
러시아 출신 귀화 선수인 안나 프롤리나(전남체육회)는 21분49초2로 17위, 문지희(평창군청)는 22분57초3으로 54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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