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봅슬레이 대표팀 원윤종, 전정린, 서영우, 김동현이 24일 오전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봅슬레이 4인승 1차레이스에 출전해 쾌속 주행을 펼치고 있다. /평창=남윤호 기자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한국 남자 봅슬레이 대표팀이 4인승 1차 시기를 2위로 시작하면서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원윤종, 전정린, 서영우, 김동현으로 구성된 봅슬레이 4인승 대표팀은 24일 오전 평창 알펜시아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봅슬레이 오픈 4인승 1차 주행에서 48초65를 기록했다. 48초54를 기록한 독일팀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기록이다.
한국 대표팀의 스타트는 전체 11위인 4초92에 불과했음에도 무리 없는 주행으로 시간을 단축했다.
하지만 어려운 코스로 꼽히는 9번 커브를 지난 뒤 충돌이 있었고 이후 다시 한 번 부딪히는 실수를 했다. 이후 까다로운 코스를 완벽하게 질주하면서 좋은 기록을 낼 수 있었다.
이번 대회 봅슬레이 남자 4인승은 24일과 25일 양일간 4차례 주행을 합산한 기록으로 최종 순위를 정한다.
원윤종과 서영우가 지난 19일 남자 봅슬레이 2인승 경기를 마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남윤호 기자
한국 봅슬레이팀은 세계랭킹 50위를 기록 중이지만 올림픽 최초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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