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올 시즌 LPGA 첫 승 도전! 전인지가 킹스밀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단독 2위에 오르며 올 시즌 LPGA 투어 첫 승 가능성을 이어갔다. /더팩트 DB
전인지 11언더파 202타, 선두 톰슨과 3타 차
[더팩트 | 심재희 기자] '역전우승 가능하다!'
'덤보' 전인지(23·브라이트퓨처)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단독 2위로 뛰어올랐다. LPGA 투어 올 시즌 첫 승에 계속 도전하게 됐다.
전인지는 21일(한국 시각)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골프장에서 펼쳐진 킹스밀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쳤다. 버디를 6개 잡고 보기를 2개 기록해 네 타를 줄였다.
3라운드에서 상승세를 탄 전인지는 공동 5위에서 단독 2위로 상승했다. 선두를 달린 미국의 렉시 톰슨을 3타 차로 추격했다. 22일 마지막 라운드에서 역전우승 사냥에 나선다.
톰슨 기다려! 전인지가 3라운드에서 단독 2위로 점프하며 선두 톰슨을 추격했다. /LPGA 홈페이지 캡처
전인지는 올 시즌 LPGA 우승이 없었다. 파운더스컵과 롯데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게 최고 성적이다. 만약 이번 대회에서 역전우승을 이뤄내면, 지난해 9월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8개월 만에 LPGA 정상 정복에 성공하게 된다.
한편, 김세영도 공동 3위에 오르며 역전우승의 희망을 봤다. 김세영은 3라운드 중간합계 9언더파 204타로 호주교포 이민지와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와 함께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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