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승 도전! 전미정이 17일 열린 JLPGA 투어 먼싱웨어 레이디스 도카이 클래식 2라운드에서 8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6언더파로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 JLPGA 홈페이지 캡처
전미정, 2라운드 36홀 노보기 16언더파 행진
[더팩트ㅣ이성노 기자] 전미정(34·진로재팬)이 한국인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최다승에 한발 다가섰다.
전미정은 17일 일본 아이치현의 신미나미 아이치CC에서 열린 JLPGA 투어 먼싱웨어 레이디스 도카이 클래식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 몰아치며 8언더파 64타를 쳤다. 전날과 똑같은 스코어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16언더파 128타로 테레사 루(대만)와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전미정은 구옥희와 함께 JLPGA 투어 한국인 최다승(23승)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1승을 추가한다면 단독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
김하늘(28·하이트 진로)은 10언더파 134타로 4위, 이보미(28·혼마)와 오지현(20·KB금융그룹)은 6언더파 138타로 공동 16위, 신지애(28·세마스포츠)는 5언더파 139타로 공동 2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올 시즌 JLPGA 투어 26개 대회 가운데 한국 선수들은 11승을 합작했다.
sungro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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