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공동 선두! 전인지가 19일 열린 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잡아내며 중간 합계 15언더파 198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 남윤호 기자
전인지, 버디만 6개 잡으며 공동 선두 도약!
[더팩트ㅣ이현용 기자]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공동 선두로 도약하며 시즌 첫승에 다가섰다.
전인지는 19일(한국 시각)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 블라이더필드 골프장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잡아냈다. 중간 합계 15언더파 198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렉시 톰슨(미국)은 3일 연속 선두를 유지했다.
전인지는 시즌 첫승에 도전한다. 시즌 초반 준우승을 3번이나 차지하며 좋은 흐름을 유지했지만 부상으로 주춤했다.
1번 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산뜻하게 출발한 전인지는 8번 홀(파5)에서 다시 버디를 낚았다. 후반 들어 절정의 샷 감각으로 4타를 줄였다. 11번 홀(파5)과 12번 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다. 이어 14번 홀(파3)과 15번 홀(파4)에서 버디 행진을 펼치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한편 김세영(23·미래에셋)은 중간 합계 14언더파 199타로 전인지와 톰슨에 한 타 뒤진 단독 3위에 올랐다.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11언더파 202타를 기록하며 공동 6위에 자리했다. 양희영(27·PNS)과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은 중간 합계 10언더파 203타로 공동 8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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