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앤스타

문체부, 스포츠산업 육성 위해 632억 원 '투입'

  • 스포츠 | 2015-01-27 15:06
문제부가 27일 2015년 스포츠산업 시장 규모 43조 2천억 원 달성을 목표로 632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 문제부 홈페이지 캡처
문제부가 27일 2015년 스포츠산업 시장 규모 43조 2천억 원 달성을 목표로 632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 문제부 홈페이지 캡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스포츠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5년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문체부는 27일 2015년 스포츠산업 시장 규모 43조 2천억 원 달성을 목표로 632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2015년 시행계획은 '스포츠산업 경쟁력 강화', '프로스포츠 자생력 강화', '스포츠산업 저변 및 범위 확대', '스포츠산업 기반 강화', '스포츠산업 지원체계 강화의 5대 정책방향'을 기본으로 하여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스포츠산업 펀드, 융자 등 총 63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러한 투자로 2015년에는 스포츠산업 시장을 43조 2천억 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스포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포츠 분야 유망 종소기업, 창업자, 대형 스포츠 생사 등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400억 원 규모의 스포츠산업 펀드를 조성하여 스포츠산업에 대한 투자를 촉진한다.

또한, 모기업의 지원에 의존하고 있는 프로구단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체육진흥투표권 주최단체 지원금의 지원 체계를 개편해 프로구단 간 종목 간 경쟁 체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더불어 한·중·일 프로농구 챔피언스리그 출범을 시작으로 동북아 프로스포츠 교류를 통해 프로스포츠 시장도 확대한다는 계산이다.

문체부는 스포츠시설에 투자한 도시가 스포츠를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스포츠도시'로 육성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확대한다. 안전한 스포츠 활동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선 '체육시설 안전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체육 시설 안전점검과 안전관리 체계 마련을 위한 관계 법령 정비도 추진한다.

또한, '스포츠산업진흥법' 전부개정 및 하위법령 개정으로 스포츠산업 진흥 법체계를 정비하고 스포츠산업 지원 조직과 현장과 소통도 강화한다.

문체부는 지난해 10대 실천과제로 신규사업 발굴, 예산 확보, 지원체계 정비 등 스포츠를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틀 마련에 집중했다.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육성으로 스포츠산업이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더팩트ㅣ이성노 기자 sungro51@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