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가 21일 2014~2015 KBL D리그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 고양 오리온스를 82-57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드리블하고 있는 변기훈. / KBL 제공
상무가 121연승의 대기록을 세웠다. 7시즌 동안 패배가 단 한번도 없었다.
상무는 21일 고양 보조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BL D리그 챔피언 결정전(3전 2선승제) 2차전에서 오리온스를 82-57로 제압했다. 20일 1차전부터 2경기를 모두 쓸어담으며 KBL D리그 초대 챔피언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상무는 올 시즌 KBL D리그 15전 전승 우승을 달성했다. 윈터리그(2009년 서머리그 포함)가 시행된 지난 2009년 이후 KBL 공식 정규리그, 플레이오프에서 121연승을 거두며 7시즌 연속 무패 우승을 이뤘다.
우승팀 상무에는 상금 1000만 원과 우승 트로피가 수여된다. MVP로 선정된 변기훈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한편, 상무를 제외한 서울 삼성, 서울 SK, 고양 오리온스, 인천 전자랜드, 전주 KCC, 연합팀(원주 동부, 울산 모비스, 부산 kt, 안양 KGC인삼공사) 등 6개 팀이 참가하는 2차 D리그는 26일부터 진행된다.
[더팩트ㅣ이현용 기자 sporg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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