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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연소 금메달, 14살 요트 남자 옵티미스트급 박성빈

  • 스포츠 | 2014-09-30 20:22

한국 최연소 금메달 박성빈 선수가 화제다. /SBS 방송 화면 캡처
한국 최연소 금메달 박성빈 선수가 화제다. /SBS 방송 화면 캡처

한국 최연소 금메달 박성빈 선수 2000년 10월 10일 생

[더팩트ㅣ스포츠팀] 한국 최연소 금메달 선수 박성빈이 화제다.

한국 최연소 금메달은 30일 인천 왕산요트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옵티미스트급에서 나왔다.

박성빈은 이 종목에서 한국 최연소 금메달의 영광뿐 아니라 이 종목에서 1998년 방콕 대회의 채봉진 이후 16년 만에 금메달을 따는 영예까지 안았다.

한국 최연소 금메달 박성빈은 이미 앞선 10차례의 레이스에서 벌점 13점으로 2위 모하메드 디아웃딘 로자이니(말레이시아·벌점 24)에 11점 차로 앞서 있던 박성빈은 11차 레이스에서 로자이니가 4위에 그침에 따라 우승을 굳혔다. 첫 레이스에서 2위를 기록한 박성빈은 2, 3차 레이스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선두로 치고 나섰고 8∼11차 레이스까지 1위를 지켰다.

한국 최연소 금메달 박성빈은 2000년 10월 10일 생으로 2001년 1월 19일에 태어난 요트 여자 옵티미스트급의 김다정에 이은 한국 선수단의 두 번째 최연소 선수다.

기대를 모았던 김다정이 메달권에서 멀어짐에 따라 박성빈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 최연소 금메달 수상자로 남게 됐다.

한국 최연소 금메달 소식에 누리꾼들은 "한국 최연소 금메달, 박성빈 짱이다" "한국 최연소 금메달, 박성빈 멋있었어요" "한국 최연소 금메달, 박성빈은 보물" 등의 반응을 보였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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