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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리버풀] 손흥민 4경기째 침묵…챔스 출전권 '안갯속'

  • 스포츠 | 2018-02-05 13:40

토트넘 리버풀, 케인 EPL 100호골. 5일(한국시간)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경기에서 토트넘이 헤리 케인(사진)의 리그 통산 100호골에 힘입어 리버풀과 2-2 무승부를 거뒀다. /리버풀=게티이미지
토트넘 리버풀, 케인 EPL 100호골. 5일(한국시간)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경기에서 토트넘이 헤리 케인(사진)의 리그 통산 100호골에 힘입어 리버풀과 2-2 무승부를 거뒀다. /리버풀=게티이미지

토트넘-리버풀 무승부, EPL 4위 경쟁 '점입가경'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손흥민이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달성에 실패한 가운데 토트넘은 리버풀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5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리버풀 원정경기에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종료 직전 교체되기 전까지 90분을 뛰었다.

올 시즌 11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아쉽게도 이날 경기에서 득점 및 도움 기록에 실패했다. 지난달 28일 뉴포트 전 에서 도움 1개를 추가한 이후 4경기 연속 침묵이다.

손흥민의 침묵에도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호골을 기록한 케인의 활약에 힘입어 리버풀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손흥민이 5일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 원정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채 경기 종료 직전 교체됐다. /게티이미지
손흥민이 5일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 원정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채 경기 종료 직전 교체됐다. /게티이미지

전반 3분 만에 수비수 실수로 선제골을 헌납한 토트넘은 후반 35분 빅터 완야마의 동점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 개인기로 수비진을 무너뜨린 모하메드 살라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 2-1. 패색이 짙었던 후반 추가시간 4분 에릭 라멜라가 페널티구역 안에서 리버풀 수비수 버질 반다이크에게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케인이 침착하게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번째 골을 성공하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최근 10경기(리그 8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또한 승점 49를 마크해 리버풀(51점)과 4위 첼시(50점)를 추격하며 4위까지 주어지는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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