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중국과 1-1 무승부. 북한-중국의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구 동아시안컵) 3차전이 1-1로 끝났다. 북한-중국이 비기면서, 한일전이 우승 팀을 가릴 결승전이 됐다. /사커웨이 캡처
북한 1-1 중국, 한일전이 결승전!
[더팩트 | 심재희 기자] '북한-중국, 승점 나눠가졌다!'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구 동아시안컵) 북한-중국 3차전이 1-1로 마무리됐다. 중국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리드를 잡았으나 북한이 투혼을 발휘하며 무승부를 일궈냈다.
북한-중국 경기는 16일 일본 도쿄의 아지모토 스타디움에서 펼쳐졌다. 기선 제압은 중국이 성공했다. 전반 28분 웨이 스하오가 골을 터뜨리며 앞서나갔다. 하지만 북한이 후반전 맹공 끝에 동점을 만들었다. 정일관이 멋진 오른발 프리킥으로 골을 뽑아냈다.
북한-중국전이 무승부로 끝나면서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구 동아시안컵) 3,4위가 결정났다. 중국이 2무 1패 승점 2로 3위, 북한이 1무 2패 승점 1로 4위에 랭크됐다.
18일 오후 7시 15분 킥오프 하는 한일전이 결승전으로 펼쳐지게 됐다. 현재 한국이 승점 4로 2위, 일본이 승점 6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신태용호가 우승하기 위해서는 한일전을 이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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