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약스 4-1 리옹
[더팩트 | 심재희 기자] '아약스, 유로파리그 결승행 보인다!'
아약스가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올랭피크 리옹을 제압했다.
아약스-리옹 유로파리그 4강 1차전은 4일(이하 한국 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아레나에서 펼쳐졌다. 아약스는 홈에서 공격력을 잘 살리며 4-1로 크게 이겼다.
승리의 주역은 부르키나파소 출신의 공격수 버트란트 트라오레였다. 트라오레는 전반 25분 선제골을 터뜨렸고, 전반 34분에는 카스터 돌베리의 골을 도왔다. 그리고 후반 26분 쐐기포를 작렬하며 환호했다.
유로파리그 4강 홈 1차전을 대승으로 장식한 아약스는 12일 열리는 2차전 원정 경기에서 2골 차 패배까지 당해도 결승에 오를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리옹은 2차전에서 3-0 승리 또는 4골 차 이상 승리해야 역전 결승행에 성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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