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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아담 존슨 아동성범죄에 반성은 없다! "차라리 강간했어야"

  • 스포츠 | 2017-04-22 10:3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에서 2월까지 활약했던 아담 존슨(사진)이 아동 성범죄 후 징역 6년을 선고받고도 반성하지 않는 발언을 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 게티이미지 제공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에서 2월까지 활약했던 아담 존슨(사진)이 아동 성범죄 후 징역 6년을 선고받고도 반성하지 않는 발언을 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 게티이미지 제공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차라리 강간을 했어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거 아담 존슨이 아동 성범죄로 징역 6년을 선고받고도 반성은 커녕 더 심한 범죄를 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 선'은 아담 존슨이 15살 미성년 팬과 부적절한 성관계를 가진 대가로 지난해 징역 6년 형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교도소에 수감된 아담 존슨은 최근 '더 선'이 단독 입수한 영상에서 다른 수감수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징역 6년형을 받을 줄 알았다면 차라리 강간을 했어야 했는데"라고 말했다.

또 피해자 가슴에 대해 이야기 할 때 부적절한 몸짓과 표현을 섞어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했다.

사건 당시 경찰은 아담 존슨이 자신의 컴퓨터에 불법 음란 동영상을 다량 소유하고 있었고, 성병 치료약을 복용 중이었다고 밝혔다.

아담 존슨은 아동 성범죄로 소속팀인 선덜랜드에서 방출됐으며 유죄 판결 후 '피파온라인3' 게임에서 영구 삭제됐다.

2004년 미들스브로 FC에 입단한 아담 존슨은 잉들랜드 대표팀에서 활약했으며 2010년 2월부터 2012년 8월까지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었다. '왼발의 달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었으며 올해 2월까지 선덜랜드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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