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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첼시 격파! EPL 선두권 싸움 '후끈'

  • 스포츠 | 2017-01-05 12:58
토트넘, 첼시 제압! 5일 벌어진 EPL 토트넘-첼시전에서 홈 팀 토트넘이 승전고를 울렸다. 토트넘의 승리를 이끈 델레 알리(오른쪽)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런던=게티이미지
토트넘, 첼시 제압! 5일 벌어진 EPL 토트넘-첼시전에서 홈 팀 토트넘이 승전고를 울렸다. 토트넘의 승리를 이끈 델레 알리(오른쪽)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런던=게티이미지

토트넘, 첼시 연승 제동

[더팩트 | 심재희 기자] '토트넘, 첼시 잡고 EPL 3위 점프!'

EPL 20라운드 빅매치 토트넘-첼시전에서 홈 팀 토트넘 홋스퍼가 웃었다.

토트넘은 5일(이하 한국 시각) 잉글랜드 런던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벌어진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첼시를 2-0으로 눌러 이겼다. 델레 알리의 두 골과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2도움을 묶어 승전고를 울렸다.

토트넘-첼시 경기가 끝난 뒤 EPL 선두권 싸움은 더욱 치열해졌다. 토트넘이 첼시를 잡고 승점 42가 되면서 3위로 올라섰다. 첼시는 EPL 13연승을 마감하며 승점 49로 선두를 지켰다.

첼시가 오랜만에 패하면서 EPL 선두와 6위의 차이는 10점으로 유지됐다. 첼시가 EPL 테이블 가장 위를 점령한 가운데, 리버풀이 승점 44로 2위, 토트넘이 승점 42로 3위를 달리고 있다. 그 아래로 맨체스터 시티가 승점 42로 4위, 아스널이 승점 41로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승점 39로 6위에 랭크됐다.

EPL 20라운드 토트넘-첼시 경기에서 이어 21라운드에도 '빅뱅'이 준비되어 있다. 7위 에버턴과 4위 맨체스터 시티가 15일 격돌하고, 6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위 리버풀은 16일 '레즈 더비'를 치른다.

kkamano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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