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6일 오전 2시(한국시각)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A조 1차전 페예노르트와의 경기에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후반 교체 투입했지만, 0-1로 패했다. /게티이미지
[더팩트ㅣ변동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페예노르트 원정서 패했다.
맨유는 16일 오전 2시(한국시각)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위치한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A조 1차전 페예노르트와의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맨유는 이날 전반부터 페예노르트에 고전했다.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던 맨유는 후반 17분 한꺼번에 교체 카드 3장을 모두 썼다. 이브라히모비치, 영, 데파이가 동시에 투입됐고 래쉬포드, 마르시알, 마타가 교체 아웃됐다.
맨유의 파상공세에도 불구하고, 페예노르트는 후반 33분 외르겐센이 오른쪽 측면을 올린 정확한 크로스를 빌헤나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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