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만 8명! 코파 아메리카 베스트 11이 발표된 가운데 우승팀 칠레가 8명을 배출했고, 아르헨티나에선 메시 포함 세 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 코파 아메리카 페이스북 캡처
코파 아메리카 베스트 11!
[더팩트ㅣ이성노 기자] 아메리카 대륙을 뜨겁게 달궜던 2016 코파 아메리카 2016 센테나리오가 대회 최고 선수 11명을 공개했다.
코파 아메리카 조직위원회는 29일(한국 시각) 공식 홈페이지에 대회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결승전을 펼친 칠레와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11자리를 모두 차지했다. 2연패를 달성한 칠레에서 8명이 선정됐고, 준우승팀 아르헨티나에서 리오넬 메시 포함 3명이 포함됐다.
4-3-3 전형으로 발표된 이번 대회 베스트 11. 공격수 세 자리엔 6골로 대회 득점왕을 차지한 에두아르도 바르가스,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대회 최우수선수에 오른 알렉시스 산체스(이상 칠레) 그리고 5골 4도움을 작성한 메시(아르헨티나)가 뽑혔다.
아르투로 비달-차를레스 아랑기스(이상 칠레)-하비에르 마스체라노(아르헨티나)가 미드필더에 선정됐고, 장 보세주르, 게리 메델(이상 칠레), 니콜라스 오타멘디(아르헨티나) 마우리시오 이슬라(칠레)가 포백을 구성했고, 최고 수문장 자리는 라우디오 브라보(칠레)가 자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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