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손흥민 뉴캐슬전 선발 예상
[더팩트ㅣ이성노 기자] 최근 두 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손샤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시즌 최종전 출격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토트넘은 13일(이하 한국 시각) 구단 SNS에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 사진을 공개했다. 보라색 훈련복을 입은 손흥민은 패스와 슈팅 훈련 후 진행된 미니 게임에서 실전을 방불케 할 정도의 진지한 표정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힘든 나날을 보냈던 손흥민은 최근 두 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시즌 막바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3일 첼시전에서 46일 만에 시즌 7호골을 기록한 데 이어 8일엔 사우스햄턴을 상대로 골망을 흔들며 프리미어리그 진출 이후 처음으로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현지 언론은 손흥민의 시즌 최종전 선발 출격을 전망했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12일 토트넘과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프리뷰에서 손흥민을 나세르 샤들리, 에릭 라멜라와 함께 공격 2선에 배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레버쿠젠(독일)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한 손흥민은 모든 대회를 통틀어 39경기에 출장해 8골 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토트넘은 15일 뉴캐슬과 잉글랜드 타윈위어주의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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