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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AFC 올해의 국제 선수상 받은 손흥민에게 '잘했어!'

  • 스포츠 | 2015-11-30 04:43

'손샤인!' 손흥민이 29일 열린 2015 AFC 어워즈에서 올해의 국제 선수로 선정됐다. / AFC 홈페이지 캡처
'손샤인!' 손흥민이 29일 열린 2015 AFC 어워즈에서 올해의 국제 선수로 선정됐다. / AFC 홈페이지 캡처

"잘했어, 손!"

[더팩트ㅣ이현용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국제 선수상을 받은 손흥민(23)에게 축하 메시지를 건넸다.

토트넘은 30일(이하 한국 시각) 트위터에 손흥민이 AFC 올해의 국제 선수 수상자로 선정된 것을 알리면서 '잘했어, 손!(Well done, Son!)'이라는 글을 남겼다. 2015~201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첼시와 홈 경기가 끝난 직후 발표된 소식이었지만 잊지 않고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잘했어!' 토트넘이 30일 트위터에 AFC 올해의 국제 선수로 선정된 손흥민에게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 토트넘 트위터 캡처
'잘했어!' 토트넘이 30일 트위터에 AFC 올해의 국제 선수로 선정된 손흥민에게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 토트넘 트위터 캡처

AFC는 29일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2015 AFC 어워즈 시상식에서 올해의 아시아 국제 선수 수상자로 손흥민을 선정했다. 손흥민은 대표팀 선배 기성용(스완지 시티)과 아시안컵 MVP 호주 마시모 루옹고(퀸즈파크레인저스)를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손흥민은 최근 가장 뛰어난 활약으로 주인공이 됐다. 2014~20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빼어난 경기력을 보였다. 리그 30경기에 출전해 11고 2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챔피언스리그에서 8경기 3골을 기록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3000만 유로(약 403억 원)의 이적료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리그 6경기 1골 1도움, UEFA 유로파리그 3경기 2골 2도움으로 자신의 진가를 뽐내고 있다.

올해의 아시아 국제 선수상은 AFC 가맹국 선수 가운데 자국리그를 떠나 해외에서 활약하는 선수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sporg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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