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주년 우주소녀, 엉뚱미 넘치는 공약들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13인 13색' 걸그룹 최다 인원과 최초 한·중 합작 걸그룹이라는 이색적인 콘셉트. 걸그룹 '우주소녀'가 다소 엉뚱하지만 당당한 1위 공약을 내놓았ㄷ.
우주소녀는 총 13명의 멤버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지난 2016년 데뷔곡 '모모모'로 데뷔한 이들은 올해로 데뷔 2년차를 맞았다. '비밀이야' '너에게 닿기를' '해피' 등 몽환적이고도 상큼 발랄한 매력을 뽐내는 다양한 히트곡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다양한 매력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음악 방송이나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적이 없어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하지만 1위를 향한 이들의 포부는 항상 당차다.
우주소녀는 지난 2월 4집 미니 앨범 '드림 유얼 드림(Dream Your Dream)'으로 8개월 만에 무대로 컴백했다. 우주소녀는 이번 활동을 위해 마법소녀로 깜짝 변신했다. 마법학교 콘셉트로 '꿈꾸는 마음으로'를 통해 꿈을 이루어주는 마법을 그려내고 있다. 타이틀곡 '꿈꾸는 마음으로'로 컴백한 이들의 1위를 향한 각오는 다부졌다.
6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우주소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우주소녀는 음악방송 1위 공약을 내걸었다. 멤버 은서는 "1위 후보에 오르는 것도 너무 좋겠지만 만약 1위를 한다면 '마법소녀'로 변신해 무대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그 복장 그대로 대중 분들에게 깜짝 게릴라 공연을 열기도 했다"며 "팬들과 가까이 소통하고 싶다"고 말해 팬들의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한편 지난 2016년 두 번째 미니앨범 '더 시크릿(The Secret)'의 타이틀곡 '비밀이야'로 활동을 제기할 당시 내건 공약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당시 우주소녀는 "(우주소녀니까) 우주복을 입고 음악 방송 무대에 오르겠다. 열 세명이서 우주복을 입고 무대를 갖겠다"고 밝혔다.
'꿈꾸는 마음으로'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우주소녀는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매력이 드러내며 음원차트 상위권을 휩쓰는 등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1위를 하고야 말겠다는 목표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 출연까지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만큼 이들의 '꿈꾸는 마음'이 이뤄지길 바라는 팬들은 열띤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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