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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지완-양미희 결혼에 뿔난 여자 기상캐스터! 왜?

  • SNS | 2017-11-23 11:29

나지완 선수의 예비신부 양미희 기상캐스터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이시정 기상캐스터의 사진을 잘못 사용해 해프닝이 벌어졌다. (왼쪽부터) 이시정 기상캐스터, 양미희 기상캐스터/ 대구MBC 캡처, 광주KBC 캡처

이시정 기상캐스터 "저 아니에요"

[더팩트|이진하 기자] KIA 타이거즈 외야수 나지완이 기상캐스터 양미희 씨와 결혼을 발표했다. 나지완의 예비신부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일부 기사에 사진이 잘못 인용돼 엉뚱하게 이시정 기상캐스터가 오해받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나지완-양미희 '사진 해프닝' 이시정 기상캐스터(위 사진 왼쪽)가 20일 '나지완 선수와 결혼하는 거 아냐'라며 직접 SNS에 해명했다. /이시정 기상캐스터 SNS
나지완-양미희 '사진 해프닝' 이시정 기상캐스터(위 사진 왼쪽)가 20일 '나지완 선수와 결혼하는 거 아냐'라며 직접 SNS에 해명했다. /이시정 기상캐스터 SNS

대구 MBC 이시정 기상캐스터는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에 "저보고 이름 바꾸고 나지완 선수랑 결혼했냐고 하지 마세요... 저 아니에요"라는 글과 함께 뉴스 캡처 사진을 3장 게재했다.

이시정 기상캐스터가 인용한 기사의 내용은 나지완 선수와 양미희 기상캐스터 결혼 소식에 사진이 잘못 보도된 것이다. 사실 두 사람은 기상캐스터란 공통점 외에는 나이도 활동하는 지역도 모두 다르다.

나지완 선수의 예비신부 양미희 기상캐스터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이시정 기상캐스터의 사진을 잘못 사용해 해프닝이 벌어졌다. (왼쪽부터) 이시정 기상캐스터, 양미희 기상캐스터/ 대구MBC 캡처, 광주KBC 캡처
나지완 선수의 예비신부 양미희 기상캐스터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이시정 기상캐스터의 사진을 잘못 사용해 해프닝이 벌어졌다. (왼쪽부터) 이시정 기상캐스터, 양미희 기상캐스터/ 대구MBC 캡처, 광주KBC 캡처

이시정 기상캐스터는 강원도 출신으로 현재 대구 MBC 기상캐스터로 활동 중이다. 반면, 나지완의 피앙세인 양미희 기상캐스터는 KBC 광주방송 기상캐스터로 KBC 아침 프로그램 '모닝730'에 출연 중이다.

전혀 다른 두 사람을 동일인물로 오해해 생긴 해프닝 때문에 아직도 나지완 선수의 예비신부를 포털사이트에 검색하면 이시정 기상캐스터의 사진을 종종 볼 수 있다.

한편, 나지완과 결혼하게 될 양미희 기상캐스터는 8살 차이로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고 전해졌다. 두 사람은 12월 2일 12시 광주 홀리데이인 호텔 컨벤션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후 하와이로 7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광주광역시 수완지구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jh3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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