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가 19일 대통령에게 자문할 개헌안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웹페이지를 오픈했다./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 홈페이지
다음 달 초까지 취합…3월 13일 文대통령에 보고
[더팩트 | 청와대=오경희 기자]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이하 자문특위)가 19일 대통령에게 자문할 개헌안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웹페이지를 오픈했다.
국민개헌 웹페이지는 포털사이트에서 '국민헌법' 검색을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개헌과 관련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웹페이지는 △주목받는 안건 △댓글 토론회 △오픈 테이블 △현장소식 △문자보내기 △자료 올리기 등의 항목으로 구성했다.
자문특위 관계자는 "국민이 제시한 합리적인 의견은 자문특위에서 숙의해 국민헌법 자문안에 적극 활용·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가 '대통령 개헌안'을 자문하고자 꾸린 자문특위는 다음 달 초까지 국민 여론을 수렴한 뒤, 3월 12일 전체회의를 열어 개헌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어 3월 13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공식 보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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