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정부, '새 대북정책' 비공개 브리핑. 트럼프 정부가 26일 미국 상원의들을 상대로 비공개 브리핑을 열고 새 대북정책을 설명한다./워싱턴=게티이미지
트럼프 정부, 보좌관 출입 금한 비공개 브리핑 '대북 정책 급변?'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 트럼프 정부가 26일 미국 상원의원들을 상대로 비공개 브리핑을 연다.
이번 비공개 브리핑에서 북한 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대북 정책을 설명한다.
정치 전문채페 폴리티코는 브리핑 장소가 상원 의사당에서 이뤄질 예정이었으나 21일(현지시간) 장소를 백악관으로 변경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 정부가 북핵 문제에 대한 중대한 정책 변화를 드러내는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 정부는 무력 사용을 제외한 모든 옵션을 검토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해 '세컨더리 제재'와 관련한 내용 공개 가능성까지 예측되고 있다.
다만 보좌관까지 출입을 금한 백악관에서 상원의원들을 상대로 브리핑이 이어지는 만큼 공식발표 이전까지 보안이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브리핑에는 렉스 틸러슨 국무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국방부 장관, 조지프 던포드 합참의장 등 외교와 안보 당국 수장들이 참석해 트럼프 행정부의 북핵 대처 방안과 대북정책을 설명할 예정이다.
whit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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