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18, 5당 5인 정책 발표와 유세현장으로 뛰어든다.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 대선이 18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5당 5인의 유세와 정책 행보도 이어지고 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강원도를 찾아 안보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후보는 "제가 대통령이 되면 어떤 경우에도 한반도에서 전쟁은 없을 것"이라며 안보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그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등급 폐지 등 장애인 복지 정책을 발표하고 성평등정책 간담회에도 참석한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김대중, 노무현 정부가 북한에 70억 달러를 줬다고 비난하면서 수도권에서 안보 행보를 이어갔다. 또한 그는 50조 원을 투입해 전국 노후 공공 인프라를 재건하겠다는 구상을 밝히며 경북지역 민심잡기에 나선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주한미국대리대사를 만나 반기문 특사 파견 구상과 한미 동맹 강화 방안등을 설명했다. 그는 "한미동맹에 기반한 강력한 자강안보로 위기를 넘겠다"며 북핵에 대한 자신의 구상을 밝혔다.또한 안철수 후보는 '염전 노예 방지법' 등 장애인 복지공약을 발표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는 호남에서 첫 유세에 나섰다. 그는 "지역주의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자격과 능력이 있는 후보를 뽑아달라"며 약세 지역인 호남의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새만금 개발 지원 등 지역 공약과 더불어 대통령 직속 장애인특별위원회 설치 등 장애인 정책도 내놨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경남을 찾아 홍준표 후보를 비판했다. 그는 "홍준표 후보는 박근혜 정권의 후예"라며 "이번 대선에 나올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4대강 보 철거 등 생태환경 공약을 발표해 '친환경 대통령'을 선언할 계획이다.
whit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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