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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목 잡는'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 "극한 직업이다!"

  • 정치 | 2017-02-28 09:29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박근혜 대통령 측 태도에 수차례 뒷목을 잡았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정미 헌재소장이 수차례 뒷목 잡는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유튜브 캡처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박근혜 대통령 측 태도에 수차례 뒷목을 잡았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정미 헌재소장이 수차례 뒷목 잡는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유튜브 캡처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 수차례 뒷목 잡는 모습 '온라인 화제'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하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뒷목잡는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어제자 뒷목잡는 헌법재판관.jpg'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은 지난 22일 박근혜 대통령 측 변호인단이 재판부를 향해 불만을 쏟아내자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수차례 뒷목을 잡는 모습을 캡처한 장면이다.

최종변론을 진행하는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 27일 헌법재판소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한 최종변론을 마쳤다. /이새롬 기자
최종변론을 진행하는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 27일 헌법재판소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한 최종변론을 마쳤다. /이새롬 기자

이날 박 대통령 측 김평우 변호사는 "국회 측 대리인이 발견하지 못한 걸 강일원 재판관이 꼬집는다. 조금 과한 것 아니냐"고 따졌다.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저희가 모욕적 언사에 대해서 참고 진행하고 있다. 품격있는 재판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변화가 없는 태도에 오른손으로 목과 어깨부분을 잡았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은 27일 최종변론이 마무리됐다. 오늘부터 재판부는 재판관 8명이 전원 참여하는 비공개 평의에 돌입한다.

whit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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